| 제목 | 아침고요수목원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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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펜션밸리 | 2010-06-10 14:27:48 조회 : 18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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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제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는 6월, 여름으로 한발 내딛는 6월의 아침고요수목원 푸르름이 가득한 수목원에서의 여행은 마음속까지 잊지못할 추억으로 가득 채워준다. 봄에는 미쳐 알아채지 못한 수목원의 여유로움과 섬세함을 만나 볼 수 있는 6월이다. 계절의 여왕 6월이 여러분의 발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려한 봄을 채 만끽하기도 전에 어느덧 거리엔 반팔을 입고 손마다 부채를 든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봄의 절정을 놓쳐 다시금 1년을 기다려야만 화려한 꽃의 향연을 만날 수 있겠구나 실망하는 이들이 있다면 아침고요수목원으로 떠나보자. 정원관람 문화가 발달한 영국에서는 개인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정원들이 많이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숙근성(여러해살이) 식물들이 6월을 기점으로 개화하여 연둣빛으로 물든 신록과 조화르르 이루어 화려함의 절정을 이루기 때문이다. 아침고요수목원의 6월도 봄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5월 이상으로 아름다운 꽃의 파노라마가 펼쳐질것 같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을 방문한다면 아마도 아침고요수목원이라는 이름에서 풍기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인파가 줄지어 방문하는 봄과는 달리 여름의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결 여유롭고 섬세하게 아름다운 정원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해마다 여러 해살이 풀꽃들이 1년간 준비해온 아름다운 자태를 약속이라도 한듯 일제히 뽐내기 시작합니다. 아이리스, 원추리, 매발톱꽃, 작약, 초롱꽃, 제라늄, 아스틸베 등 70여 가지의 아름다운 꽃들이 다양한 색상과 모양으로 제각기 피어난 모습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노라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이 듭니다.
쉽게 눈에 띄지 않는 비밀의 정원, 에덴정원은 2007년 아침고요 개원 10주년을 기념으로 조성되어져 많은 이들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90여 품종의 화려하고 풍성한 장미가 고풍스러운 아치형의 조형물과 함게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고 장미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긋한 향기가 코끝까지 수목원을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아침고요수목원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연못정원 "서화연"은 연못주변을 감싸고 피어난 700여 품종의 아이리스들이 서화연의 석교(돌다리)와 팔각정(정자)과 함께 어우러져 연못에 반영(反映)된 모습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합니다.아이리스 외에도 미스킴라일락, 패랭이류, 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그멋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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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이트, www.morningcalm.co.kr 정보제공, 아침고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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